Whansoo Lee | 2015.03.12 01:38 AM

 

로이터 /Brendan McDermid
로이터 /Brendan McDermid

 

 

미국 시간 10일 미국 주식 시장이 크게 저조한 성적으로 마감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300포인트 이상 급락했고 달러 강세로 올해 얻었던 동력을 잃었으며 투자자들의 낙관론에 근거한 유가의 약세는 갱신되었다.  주식의 매각은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의 약세를 부추겼다.

30개 대형 기업들의 주가로 측정되는 다우 지수는 332.78 포인트, 1.85% 하락된 17662,94 로 마감됐다. S&P 주가 지수 인덱스는 35.27 포인트, 1.7% 떨어진 2044.16으로 마감됐다. 나스닥 종합 주가지수는 82.64 포인트, 1.67% 하락한 4859.79로 장을 마쳤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다우지수는 0.81%, 144 포인트 하락했으며S&P 500 지수는 0.66%, 13.5 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나스닥 종합주가 지수는 총 124포인트, 2.6%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10 일 미국 금융시장은 금리에 의한 매각세가 도드라졌다.  

주식 중개회사인 커톤 &코의 수석부사장 키스 블리스는 “오늘 시장은 댈러스 미 연방준비은행의 리차드 피셔 총재가 이율을 갑작스럽게 올린 것으로 인해 위축됐다”며 “6월 이후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던 이들이 그들의 베팅을 풀고 있는 인상이다”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은행이 금리를 생각보다 빨리 올릴 것이라는 추측으로 인한, 미 달러화가 수년간 유로화와 일본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인 뒤 이른 거래에서 신중함을 보였다. 하지만 주가 외에도 금 선물가격이 온스당 6.4달러 하락한 1153.80달러로 지난 11월 12일 이후 최저 수치 종가를 기록했다. 연준은 2008년 12월 이후 거의 0에 가까운 금리를 유지해 왔다.

이번 움직임은 금값의 상승을 도왔다. 10일 원자재 가격 또한 연준이 6월 금리를 올릴 거란 기대 때문에 하락했다. 산업 금속이나 오일 같은 국제 원자재 가격은 보통 미 달러화로 매겨지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때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국제 크루드유 재고가 지속적으로 생산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미 유가는 배럴 당 49달러 이하로 하락했으며 크루드 오일도 하락세를 보였다. 10일 에너지 정보 관리원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5년 오일 생산량은 지난 달 예상치인 930만 배럴보다 소폭 상승한 하루 935만 배럴로 예상됐다.

미 유가의 기준이 되는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뉴욕 상품거래소 4월 15일 도착 기준3.4%, 하락한 배럴당 48.29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 거래소4월 15일 도착 기준 3% 이상 하락한 배럴당 56.63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11일 모기지 신청분과 미국 연준의 2월 예산을 포함한 데이타들을 정리할 것이다. 모기지 은행 협회는 지난 주 미국 주택 모기지 신청이 금리 감소로 2월 마지막주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 신청이 0.2% 하락하면서 재융자 신청의 계절변동조정 지수는 0.5% 올랐다.

[저작권자ⓒ 한국 아이비타임즈 (kr.ibtime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