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 Kwon | 2015.02.25 07:00 AM

 

Dado Ruvic/로이터
Dado Ruvic/로이터

 

 

세계에서 가장 큰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고 허브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미국시간 24일 2백만 광고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는 동시에 새로운 모바일 광고 매니저 iOS 앱을 소개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매달 8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모바일 광고 매니저 사이트에 접속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세상을 더욱 소통케 하고 연결시키는 것”이라고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와 COO 셰릴 샌드버그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남겼다. 이어 그들은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비즈니스와 연결되도록 돕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여러분과 모든 광고 파트너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은 구글보다 훨씬 빠르게 광고주의 수를 축적시켜가고 있다. 그들은 1백만 광고주의 수에 도달하는데 7년이 걸렸다. eMarketer 의 소셜 미디어 애널리스트 데비 윌리암슨은 페이스북이 광고주를 '광고 계정'으로 정의한다며 그것은 한 회사가 10개의 다른 장소에서 페이스북에 광고를 포스팅하면 각각의 장소가 광고주로 인식된다고 말했다.

“나는 구글의 성장과 페이스북의 성장을 비교하는 게 어렵다고 본다. 왜냐하면 그 시기가 매우 다르다"고 윌리암슨은 말했다. “2000년도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닷컴 버블이 일었고 온라인 광고는 시작단계였다. 구글은 많은 광고주들을 모으기 위해 노력했다. 당시 온라인 광고 기술은 현재보다는 많이 뒤떨어져 있었다. 페이스북이 오늘날 할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 기반 기술들, 방문자 데이터, 써드파티 데이터 파트너십(데이터로직스 같은 회사의)  등은 당시 구글은 할 수 없었던 것들이다.

페이스북이 광고 비즈니스에서 볼륨을 키우고 구글을 이기려고 시도하는 가운데, 구글은 여전히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최강자로 남아있다. eMarketer에 따르면 구글은 2014년 전세계 총 1460억 달러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31.1%를 점유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7.75%를 점유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미국 사용자 당 9달러, 구글은 사용자 당 훨씬 많은 45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2014년 400억 달러 규모의 전체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18%를 점유하고 있는 것. 같은 해 구글은 시장 점유율을 잃었다. 2013년 46%에서 2014년 40%로 그 수치가 떨어졌다. 하지만 윌리암슨은 구글의 손실이 페이스북의 소득이라고 추측하는 것을 실수라고 지적한다. 그는 “페이스북의 모바일 광고 사업은 전체적인 모바일 광고 소비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은 더욱 강력한 모바일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가을, 페이스북은 광고 서빙 플랫폼인 아틀라스를 인수했다. 이는 마케터들이 자신이 광고할 대상을 더욱 자세히 모니터링 하는 것을 도와주고 다양한 기기를 통해 광고를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다양한 광고 단위와 서비스가 성장하는 동안, 광고가 보편적으로 좋게 인식되어 오지는 않고 있다. 2012년 제너럴 모터스는 페이스북을 통한 광고효과가 형편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최근, 페이스북에 의존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메세지를 전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들은 팔로워들에게 메시지를 얻기 위해 지불을 강요받고 있다며 불평하기도 했다.

이런 실수들은 회사의 전반적인 기세에 큰 영향을 주진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페이스북은 2014년 4/4 분기 35억8천만달러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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