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3 11:31 AM

 

로이터/2002년 아카데미 시상식
로이터/2002년 아카데미 시상식

 

 

87회 아카데이 시상식이 22일 밤 현재 오스카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네일 패트릭이 호스트로 나섰으며 쇼는 헐리우드의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다. 가장 기억에 남는 오스카 시상식은 아마도 수상 소감일 것이다. 셀러브리티의 수상소감과 함께 재미있는 사실들을 살펴보겠다.

거의 많은 사람들은 조 페시가 1991년 “굿펠라스”로 남우조연상을 탔을 때 아주 짧은 소감을 남긴 것을 알고 있다. (영어로 다섯 단어) 하지만 1968년 알프레드 히치콕 또한 어빙 G. 탈버그 메모레얼 상을 탔을 때 다섯 단어로 소감을 남겼다. 그보다 더 경제적인 수상 소감을 남긴 여배우가 있다. 패티 듀크는 1968년 “미라클 워커”로 여우 조연상을 탈 때 “Thank you”라는 단 두 단어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비록 87번의 아카데미 시상식이 있어왔지만 첫번째 녹음된 수상 소감은 아주 매력적인 여배우 비비안 리의 몫이었다. 그는 1939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여우 주연상을 거머줬다. 그가 감사의 뜻을 표한 사람은 오직 데이빗 O. 셀츠닉 감독 이었다. 이 해프닝은 2013년 재연됐다. 오스카 수상자인 제니퍼 로렌스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제작자인 하비 웨인스타인에게 무대에 오른 세 번의 감사함을 표했다.

최근 몇년간, 배우들이 그들의 어머니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2004년과 비교해 2014년에는 그 빈도가 두 배로 늘었다. 하지만 처음 어머니에게 감사함을 표시한 사람은 그리어 가슨으로 1942년 “미세스 미니버”로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대조적으로 아버지들은 적게 언급되었다. 최초로 아버지에 감사함을 표현한 배우는 어니스트 보르그닌으로 그는 1955년 “마티”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로버트 드니로는 1980년 “레이징 불”로 남우주연상을 받을 때 아버지, 어머니 뿐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할리 베리는 오스카 역사상 최고의 수상 소감 중 하나로 논란의 주인공이 되곤 한다. 그는 2002년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최초의 흑인 여성이 되었는데 다음과 같은 수상 소감을 남겼다.

“이 순간은 나에게 너무 엄청난 순간이다. 이 상을 이름없는, 얼굴없는 모든 유색인종 배우들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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