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 Kwon | 2015.02.20 08:41 AM

 

Ruben Sprich/로이터
Ruben Sprich/로이터

 

 

야후는 19일 모바일에 더욱 집중하고자 하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써드파티 앱 개발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가졌다. 캘리포니아 서니베일 기반의 인터넷 대형기업 야후는 써드파티 앱 개발자들이 쉽게 야후의 툴과 서비스를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연동시킬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개발자 제품군을 발표했다.

야후의 첫번째 모바일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CEO 마리사 메이어는 “우리는 광고주들에게 야후의 규모를 이용하도록 하고자 한다” 며 “야후와 텀블러 플랫폼을 통해 써드파티 앱들도10억 사용자에게 노출되고 사용되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2012년 메이어가 부임한 뒤, 야후는 모바일로 그들 사업의 중심을 이동시키려고 노력해 왔다.

메이어는 야후 날씨, 플리커 앱 같은 기존 브랜드들을 재정비하도록 했고 또 새로운 프로덕트에도 투자했다. 11억 규모의 텀블러(Tumblr)를 2013년, 광고관리 플랫폼인 브라잇롤(Brightroll)과 플러리(Flurry)를 2014년 각각 수 억 달러를 들여 인수했다. 동시에 야후는 모바일 앱 관련 직원의 수를 50명에서 500명으로 10배 늘렸다.

이러한 노력들은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이달 초, 야후는 그들의 새로운 모바일 사업이 2014년, 전년 대비 95% 오른 11억 달러 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야후는 써드파티 개발자들이 야후의 프로덕트를 자신들의 앱에 연동시킴으로, 자신들의 모바일 영역이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야후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모바일 기기에서 콘텐트를 더욱 많이 소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있다, 그래서 개발자들에게 야후의 서비스를 이용함으로 얻는 이점에 대해 강조했고 야후의 광고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음을 어필했다”고 가트너의 연구부문 부사장 반 베이커가 말했다.

새로운 “야후 모바일 개발자 제품군”은 개발자들에게 야후를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한 방법으로 연동시킬 수 있도록 한다. 무료 분석툴을 포함하고 잇으며 야후 검색 같은 추가 서비스를 위한 확장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야후에게도 가장 중요한 사실 중 하나는 개발자들이 지역 광고, 비디오 광고를 제미니(Gemeni), 브라잇롤(Brightroll)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독립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도 수익을 더 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야후는 40%의 수익 셰어를 가져간다.

“우리는 여러분들의 어플리케이션이 훌륭한 앱을 넘어서 훌륭한 비즈니스로 발전하도록 도와주기 원한다”고 메이어는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엄청난 것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 모바일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야후의 컨퍼런스에 참여한 앱 개발자 칩 벡은 브라잇롤의 비디오 광고와 플러리의 새로운 익스플로러 분석툴을 자신의 앱에 적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OS 커스텀 앱을 개발하는 벡은 “나는 업데이트를 통해서 사용자가 무엇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지 알고 싶고 그를 통해 어떤 기능을 발전시키고 없앨 지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고 싶다”며 “브라잇롤은 사용자들에게 나은 사용성을 제공하면서도 수익을 창출시킬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인 거 같다”고 말했다.

야후 컨퍼런스에서 개발자들에게 분석툴을 제공하고 광고를 통해 수익도 만들어 내는 플러리의 쇼케이스 또한 있었다. 플러리는 이날 야후의 모바일 개발자 제품군의 핵심이었다. 19일 플러리는 20만 개발자로부터 63만개의 앱을 가진 네트워크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마케터(eMarketer)의 수석 예측 분석가인 마틴 유트레라스는 “그들은 모바일 사용자들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개발자의 앱에 텀블러를 연동함으로써 더 많은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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