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vin Yang | 2015.02.16 08:06 AM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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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가 현지시간 13일 자사 브랜드 이름과 유사한 도메인을 사용한 성인 데이팅 사이트를 상대로 고소를 제기했다. 문제로 지적된 3개의 성인 데이팅 사이트들은 야후의 브랜드의 이름과 아주 비슷하게 만들어 졌다. 이들은 야후의 브랜드인 플리커와 텀블러등과 아주 유사한 도메인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주소를 타이핑하거나 클릭하면 한 네덜란드 회사 소유의 데이팅 사이트로 리디렉트된다.

야후는 지난 13일 세계 지적 재산권 기구에 이 내용들을 토대로 고소했고 성인 산업 출판업체 XBiz에 따르면 그 세부 내용은 사이트들이 야후의 브랜드를 부당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도메인투기, 사이버 스퀘팅은 사이버상의 무단점유, 즉 유명 회사 혹은 유사한 이름으로 도메인을 등록하고 되팔아서 이익을 남기는 일련의 행위들을 통칭한다.

야후의 주장에 따르면 이 사이트들은 TumblrSexDating.nl, TumlrSexDating.nl and FlickrDating.nl. 이 3개의 도메인을 사용하며 모두 네덜라드의 Totaaldomein 이라는 곳에 의해 호스팅되는 데이팅 사이트로 리디렉트되고 있다.

문제의 사이트들을 소유하고 있는 이의 신원은 고소 내용에 드러나 있지 않다. 야후는 지난 2013년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인 텀블러(Tumblr)를 10억달러에 인수했고 사진 저장 사이트인 플리커(Flickr)를 2천 5백만 달러에 2005년 인수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3년 280만 달러의 사이버 무단점유 소송에서 승리한 바 있다. 이 당시 소송은 소셜 네트워크의 오타 사이트, URL 등의 자료들을 다수 등록시킨 한 도메인 제공 업체를 상대로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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