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 Kwon | 2015.02.11 08:28 AM

 

Lucy Nicholson/Reuters
Lucy Nicholson/Reuters

 

 

애플은 친환경적인 방향성을 찾아 가고 있다. 거대 전자기업 애플은 쿠퍼티노에 친환경 에너지로 세워질 우주선 모양의 새로운 캠퍼스의 동력으로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카운티에 위치한 1300에이커 면적의 부지에8억 5천만 달러(한화 약 9300억원)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애플 CEO 팀 쿡은 화요일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기후변화가 실제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라며 “이제 행동에 옮길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6만여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기 충분한 규모의 이 태양광 시설은 뉴어크 타운에 위치한 샌프란시스코 베이에 이르는 애플의 데이터 센터와 52개 리테일 스토어들 뿐 아니라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모든 애플 오피스에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몬테레이 태양광 시설은 애플의 4번째 시설이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주 지역에 2개, 네바다 주 지역에 1개 위치하고 있다. 쿡은 애리조나 주 지역에 계획된 20억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모든 애플의 데이터 센터가 신재생에너지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쿡은 골드만 삭스 기술 컨퍼런스에서 “그것은 우리가 (친환경적으로) 해야만 하는 것이지만 재정적으로도 이익”이라며 “ 우리는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상당한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애플은 이런 야심찬 투자를 할만한 재정적 기반이 있다. 미국 내 회사가 이 수준에 도달한 것은 처음으로, 이날 애플의 시가 총액은 7107억 달러(한화 약 780조원)에 이르렀다. 

[저작권자ⓒ 한국 아이비타임즈 (kr.ibtime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