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nsoo Lee | 2015.02.13 04:43 AM

글로벌 온라인 여행예약 사이트 익스피디어(Expedia Inc, Nasdaq:EXPE) 의 주가가 현지시간 12일 경쟁사인 오비츠 월드와이드(Orbitz Worldwide) 사 인수 발표 뒤 급등했다. 이것은 여행전문 사이트인 트래블로시티(Travelocity)를 사브레 코포레이션(Sabre Corp.)으로 부터 2억 8천만달러에 인수한 뒤 3주만에 이뤄졌다.

인수가는 13억달러(한화 약 1조 4천억원)으로 11일 오비츠 종가에서 24.7%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주당 12달러 수준으로 결정됐다.

익스피디어의 CEO, 다라 코스로샤히 회장은 현지시간 12일 “강력한 브랜드와 인상적인 팀을 가진 오비츠 월드와이드에 매력을 느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가 전세계 여행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주 Bellevue 지역에 기반한 익스피디어는 1999년 기업공개 뒤 거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익스피디어는 핫와이어(Hotwire Inc), 호텔스닷컴(Hotel.com)과 이롱(eLong Inc) 을 소요하고 있으며 호주의 왓이프(Wotif)를 작년 11월 6억 1200만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최근 경쟁사인 프라이스라인 그룹(Priceline.com)에게 여행 예약 실적에서 2위로 밀린 익스피디어는 칩티켓(Cheaptickets),이부커스(ebookers) 와 호텔클럽(hotelclub)을 소유한 오비츠사(Orbitz) 인수를 통해 업계 경쟁에서 힘을 얻게 됐다.

지난주, 익스피디어는 달러화 강세와 중국 부문의 손실로 예상보다 저조한 4/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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