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5 02:34 AM

여자프로골퍼 리디아 고(17)가 미국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영향력 있는 10대 25인'에 뽑혔다.

타임은 14일(한국시간) 리디아 고가 포함된 영향력 있는 10대 명단을 발표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4월 한국계로는 유일하게 타임이 뽑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든 데 이어 이번에는 영향력 있는 10대에도 선정됐다.

타임지는 "리디아 고가 지난해 프로 입문 후 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챔피언과 LPGA 투어 아마추어 선수 최초 대회 2연패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현재 세계 랭킹 3위를 기록 중"이라며 "LPGA 역사상 최연소 갑부 반열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2012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작성하는 등 아마추어 시절부터 '천재소녀'로 이름을 날려온 리디아 고는 프로 첫해인 올 시즌에도 LPGA 투어 사상 최연소로 통산 상금 100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영향력 있는 10대 25인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두 딸 말리아(16)와 사샤(13),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파키스탄의 말랄라 유사프자이(17)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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