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5 12:42 PM

라이베리아에서 활동하던 유엔 직원이 에볼라 감염으로 독일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1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56세의 이 환자는 지난주 서아프리카 지역의 라이베리아에서 감염된 뒤 독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으나 13일 밤(현지시간) 사망했다.

병원 측은 "최상의 위생 상태에서 최선의 치료를 했다"면서 "환자는 처음부터 위중했다"고 말했다. 이 직원은 의료 분야에서 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다른 나라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독일로 들어와 치료받는 세 번째 사례였다. 독일에서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재 한 명이 치료받고 있고, 함부르크에서는 치료받고 퇴원했다.

세계보건기구(WHO) 통계로는 전 세계에서 지금까지 8천400여 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이 가운데 4천명 가량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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