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4 09:35 AM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40여 일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김 제1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처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공사를 끝낸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지도했다"면서 "위성과학자주택지구의 여러 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 정형을 구체적으로 요해(파악)하셨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현지시찰은 날짜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그동안 보도 관행으로 미뤄 전날인 13일 시찰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 제1위원장은 "이날 위성과학자주택지구와 함께 새로 건설한 국가과학원 자연에네르기연구소도 시찰했다고"면서 "여러 곳을 돌아보시면서 당의 의도에 맞게 건설을 질적으로 했다고 치하하셨다"고 보도했다.

김 제1위원장은 위성과학자주택지구에 입주하게 될 과학자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태복·최룡해 당 비서,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김정관 인민무력부 부부장이 동행했으며 장철 국가과학원장과 김운기 국가과학원 당 책임비서가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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