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2 07:46 AM

애플의 첫 대화면 스마트폰들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시장에 나왔지만, 미국 유명 소비자잡지는 여전히 갤럭시S5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는 12일 공개한 10월 스마트폰 평가에서 갤럭시S5에 79점을 부여해 6개월 연속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했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처음으로 포함된 이번 평가에서 갤럭시S5는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 등 4개 이동통신사별 순위에서 모두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컨슈머리포트는 화질, 사용성, 배터리수명 등 대부분 분야에서 갤럭시S5에 최고 평가를 줬다.

여기에 AT&T와 스프린트 순위에서는 갤럭시S5의 변종 제품인 갤럭시S5액티브(AT&T, 79점)와 갤럭시S5스포트(스프린트, 78점)가 2위를 차지해 삼성전자[005930] 제품이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이들은 일부 사양을 제외하면 사실상 동일한 제품으로, 등산이나 야외활동에 적합한 이른바 '러기드(rugged)' 스마트폰이다.

애플의 아이폰6는 77점을 얻으면서 버라이즌과 T모바일 순위에서는 3위, AT&T와 스프린트 순위에서는 4위에 그쳤다. 아이폰6플러스는 73점의 낮은 점수를 받아 버라이즌 평가에서는 10위, AT&T 평가에서는 13위를 기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대부분 부문에서 두 아이폰 신제품에 높은 평가를 줬지만, 배터리수명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부여했다.

LG전자의 G3는 종합점수 77점을 얻어 버라이즌과 T모바일에서 2위, AT&T와 스프린트에서 3위를 얻으면서 모든 이통사별 순위에서 애플보다 높은 자리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는 비영리단체인 미국 소비자협회가 지난 1936년부터 발간한 잡지로 업체로부터 상품을 받지 않고 시중에서 직접 사들여 독립적으로 시험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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