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화 | 2013.04.24 18:07 PM

지난해 2012년 1월, 첫선을 보인 가족뮤지컬 <비틀깨비>(제작 ㈜즐거움의 숲)가 2013년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온다. 첫 무대를 오픈한 이후 같은 해 8월,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아동/청소년 부문에서 최고작품상, 연출상, 작사작곡상 3관왕을 수상하면서 웰 메이드 작품임을 당당히 인정받았다. 이후 총 300회에 걸쳐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 충청, 전라, 강원 등 전국투어 중인 <비틀깨비>는 오는 5월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소리로 세상을 바꾸는 도깨비들의 즐거운 모험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 국내 순수 창작, 우리 기술로 탄생시킨 도깨비 캐릭터 <비틀깨비>

‘소리로 세상을 바꾸는 도깨비밴드’ <비틀깨비>는 ‘비틀즈’가 세상을 음악으로 변화시켰듯, 5명의 도깨비들이 세상의 모든 소리들을 모아 꽃들에게 들려주면 꽃들이 자라 온 세상이 밝아진다는 독특한 설정의 판타지성 가족뮤지컬이다. 특히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도깨비 캐릭터들은 캐릭터 하나하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현되어 그들의 행동 모두가 아이들 고유의 특성을 살린 것.

때문에 한국컨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2 프리프로덕션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 지원대상작품으로 선정되어 조만간 애니메이션화 될 예정이다. 보통은 유명 애니메이션이 공연화 되는 것이 일반적인 구조인 것에 반해 <비틀깨비>는 공연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것인 만큼 그 성과 역시 고무적이라 하겠다. 이는 모두 최고의 웰메이드 작품을 지향한 제작진의 피땀어린 노력의 산물인 것.

- 가정의 달 맞아, 조금 더 따뜻한 캐릭터로 업그레이드

<비틀깨비>에 등장하는 5명의 도깨비들은 그 이름만으로도 캐릭터를 연상할 수 있는 꽃깨비, 똑깨비, 잠깨비, 먹깨비, 뿡깨비 등 재미있는 이름으로 이루어졌으며, 극중에서는 관객들을 아빠깨비, 엄마깨비, 아기깨비라 부르며 모두가 도깨비 나라에 놀러온 듯한 착각 속에 빠져들게 한다.

특히 이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는 <비틀깨비>는 대장도깨비인 꽃깨비를 할머니 캐릭터로 바꾸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정서를 더 가미, 감성적인 부분을 더욱 부각할 예정. 또한 극중에 들려지는 음악은 직접 눈앞에서 연주되는 국악 라이브로, 관객들의 반응에 따라 즉석에서 연주되는 등 제작진의 세심한 노력이 엿보인다.

2013년 봄, 새롭게 다시 돌아올 <비틀깨비>는 TV, 스마트폰 등 디지털 문화에 현혹되기 쉬운 어린이 관객들에게 보다 감성적인 컨텐츠로 다가가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좋은 소리를 듣고 좋은 말을 하는 교육적인 측면까지 더하여 세심하게 준비되었다.

가족뮤지컬 <비틀깨비>는 따뜻한 봄을 맞아 한층 더 신나고 발랄한 도깨비세상으로 가족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한국 아이비타임즈 (kr.ibtime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