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원 | 2013.02.27 13:13 PM

LG전자(대표 具本俊)가 HP(휴렛팩커드)로부터 ‘웹OS(webOS)’를 인수하며 스마트TV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한다.

LG전자는 계약 체결로 HP의 ‘웹OS’ 소스코드, 개발인력, 관련 문서 등을 인수한다. 또 ‘웹OS’ 관련 특허 라이선스 계약도 맺었다. 

이로써 LG전자는 자체 스마트TV 플랫폼의 차세대 기술혁신을 앞당기는 한편, 웹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TV 기술의 최신 트렌드 및 급변하는 소비자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웹OS’를 개발자용으로 오픈소스화한 ‘오픈 웹OS’ 및 웹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프레임워크인 ‘엔요(Enyo)’ 등 HP社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 CTO 안승권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혁신적 R&D 역량이 밀집된 美 실리콘밸리에 투자해 새로운 R&D 연구소를 운영하게 됐다”라며 “웹OS와 LG전자의 기술력이 만나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LG 스마트 TV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P의 COO 빌 베트(Bill Veghte)는 “웹OS를 확산시킬 기회를 꾸준히 모색해왔다”라며 “LG전자가 갖춘 혁신성과 소비자 가전 분야에서의 명성이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한국 아이비타임즈 (kr.ibtime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