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 2012.12.19 00:17 AM

연인들 최고의 기념일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데이트 성공을 위한 노하우와 솔로들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전국 20대 남녀 1,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송년과 크리스마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남녀 모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망치는 최악의 행동으로 ‘무덤덤한 표정과 행동’을 1순위로 꼽았다.

 

특히 여성응답자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48%가 ‘상대의 무덤덤한 표정과 행동’이 가장 데이트를 망친다고 생각했으며 남성의 경우는 37%가 이 같은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에서 5위까지 역시 남성과 여성 모두 ‘비싼 코스만 고집하는 것’(25.2%), ‘말도 없이 약속시간에 늦는 것’ (13.4%), ‘일찍 헤어지려고 하는 것’ (12.5%), ‘다른 연인들을 흘끔 쳐다보는 것’ (6.3%)을 차례로 손꼽았다.

 

차이가 있다면 남성의 경우 ‘비싼 코스만 고집하는 것’의 응답률이 30.2%나 차지해 여성 응답률인 20.2%와 차이를 보여 데이트 비용에 대한 부담을 여성보다 조금 더 느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솔로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가 크리스마스에 솔로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는 ‘공부나 일, 취미에 매진하느라 바빠서’ 라고 대답한 ‘열공족’ 이 24.2%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맘에 드는 이성 있어도 용기가 없어서’라는 ‘소심족’이 23.5%로 1위 못지 않은 득표를 해 크리스마스의 솔로들은 바쁘거나 혹은 소심한 마음 탓에 이번 겨울을 외로이 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관심이 없어서’라고 대답한 ‘무관심족’이 23%로 3위를 차지했고 ‘성격이나 외모가 남보다 떨어져서’라고 생각하는 ‘비관족’도 12.5% 있었다. ‘눈이 높아서’라고 응답한 ‘콧대족’이 11%,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헤어져서’라고 대답한 ‘이별족’도 5.6%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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