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 2012.11.21 16:24 PM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 초반으로 내려 앉았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당 원화는 전 거래일 대비 4.80원 내린 1,082.2원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2.0원 내린 1,085.0원에 개장한 후 전 한 때 1,081.0원까지 떨어지면서 연저점을 갱신했다.

밤 사이 재정절벽 낙관론에 국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떨어진 것이 환율 하락의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주택 관련 민간지표 역시 일제히 호조를 보이며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회복됐다.  

전미주택건설협회 주택시장지수는 2006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미국부동산중개인연합회가 발표한 지난달 주택 거래건수 역시 479만건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잇따른 호재로 역외 시장 참여자들이 달러화 매도에 나서면서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이었으나 당국이 1,080원 선에서 미세조정에 나설 것이라는 경계감으로 추가 하락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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