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 2012.10.15 14:37 PM

오스트리아 극한스포츠 선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43)가 지상에서 39km 떨어진 성층권에서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해 성공했다.

 

‘레드불 스트라토스’ 소속인 가르트너는 미국 뉴멕시코주 동부 로스웰에서 성층권 고도 39km까지 오른 후 스카이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초음속으로 하강하는 기록을 세웠다.

헬륨기구를 타고 이륙한 바움 가트너는 2시간30분여분 만에 목표 고도까지 오른 후 뛰어내렸고, 이후 수초 만에 시속 1,110km에 도달해 인간으로서 첫번째로 초음속의 벽을 돌파했다.

바움가트너는 시속 1,100km로 내려오다 해발 약 1,500m 상공에서 낙하산을 펼치며 지상에 착륙했다.

지상에 착지한 그는 무릎을 꿇고 두 팔을 높이 들어 성공의 기쁨을 나타냈다.

그는 이번 낙하 성공으로 최고도 낙하산 점프, 기구 탐승 최고도 상승 신기록을 세웠다. 다만, 지난 1960년 미 공군 조 키팅어 대위가 세운 최장 시간 자유낙하 기록은 돌파하지 못했다. 

한편, 바움 가르트너의 성층권 스카이다이빙 도전은 유튜브에 생중계되면서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출처=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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