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 2012.09.18 11:32 AM

17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전략비축유 방출설, 미 경기지표 악화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38달러 하락한 배럴 당 96.62달러에, ICE의 브렌트(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87달러 하락한 배럴 당 113.79달러에 마감했다.

한편,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65달러 하락한 배럴 당 114.7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정부의 전략비축유(SPR)방출 소식으로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

17일 뉴욕상업거래소등 국제 원유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반미시위 등 지정학적 불안감으로 유가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 막판 미 정부가 SPR을 방출한다는 소문이 제기되면서 유가가 급락했다.

이에 대해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이번에 특별히 발표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전월대비 4.56 하락한 -10.4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이며 시장 예상치인 -2.0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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