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 2012.09.10 18:13 PM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선물지수는 글로벌 경기의 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 개장했다. 이는 중국의 실망스러운 경기 지표 발표에 따른 것이다.

다우존스 산업선물 지수는 0.20% 하락했으며 S&P 500지수는 0.28%, 나스닥 100지수는 0.18% 하락했다.

중국의 8월 산업생산지수는 7월에 비해 소폭 줄어들었다. 중국 국가통계청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8월 중국의 산업생산지수는 8.9%로 작년 동월대비 큰 변동이 없었다. 7월 9.2%보다는 하락했다.

이는 채무에 허덕이고 있는 유로존의 수요가 줄면서 중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8월 무역수지는 266억 6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상치 보다 둔화된 수치로 경기부양에 기대감을 높였다.

8월 수출은 2.7% 증가했으며 이는 전월과 같은 수치다. 6월에는 1%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반면 8월 수입 증가율은 2.6% 줄었으며 전년 동월과 같은 수치다. 7월에는 4.7% 성장한 바 있다.

투자자들은 미 연준의 소비자신뢰지수 발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7월 소비지출은 약 90억5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전달의 64억6000만달러에 비해 늘어난 것이다.

지난 금요일 경기성장의 모멘텀을 늘리기 위한 수단으로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뉴욕증시는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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