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 2012.08.21 13:07 PM

석연찮은 실격과 판정 번복을 딛고 2012 런던 올림픽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은메달을 따내 전국민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네티즌이 선사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삼성 딜라이트에서 진행된 ‘네티즌 금메달 전달식’에 참석해 그를 응원하는 댓글을 올린 네티즌으로부터 네티즌 금메달과 네티즌 응원 메시지가 담긴 기념 액자를 받았다.

삼성에서 올림픽 기간 동안 진행한 ‘2012 런던! 네티즌 금메달’ 이벤트는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년 간의 땀과 열정으로 국민에게 감동을 전해 준 선수에게 네티즌이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행사다.

네티즌 응원 메시지를 가장 많이 받은 선수 ‘베스트 5’에게는 네티즌 금메달을 증정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 보았다.

박태환은 “올림픽에서 아쉬움이 남긴 했으나 네티즌들의 응원과 격려로 의미 있는 메달을 딴 것 같다”며 “오늘 네티즌들로부터 금메달을 받으니 더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직접 메달을 전달한 네티즌 이채희(20)씨는 “판정 번복에도 흔들리지 않고 물살을 가르는 박태환 선수를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네티즌 금메달을 통해 박태환 선수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한편, 박태환 외에 장미란(역도), 신아람(펜싱), 기성용(축구), 이용대(베드민턴) 선수가 네티즌들이 선정한 ‘베스트 5’로 네티즌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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