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 2012.08.21 09:32 AM

기업공시 정보를 공시 직전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던 한국거래소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본부 시장운영팀 이 모(51)씨가 지난 18일 경기도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모씨는 기업으로부터 접수한 공시 정보가 전자 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되기까지 10여분이 소요되는 점을 이용, 특정 기업의 공시 정보를 사전에 일부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내부 조사를 벌인 결과, 이 모씨에 일부 공시 의혹이 발견돼 서울 남부 지검에 통보한 상태였다”며 “지난 16일날 통보를 했으나 15일 경부터 연락이 안되서 수사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한국 아이비타임즈 (kr.ibtime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