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 2012.08.08 18:02 PM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준결승전인 한일전을 앞두고 차범근 해설위원이 자신의 싸이월드인 C로그에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1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동메달을 놓고 숙적 일본과 맞붙게 됐다.

차 해설위원은 C로그에 “올림픽에서 한국과 일본이 3,4위를 한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서로 견제하고 경쟁하면서 발전한 두 나라의 모습은 칭찬받아 마땅하다”며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동메달. 우리로선 반드시 이겨야 할 이유가 많은 경기다. 일본은 껄끄럽고 부담스러운 난적을 만난 셈”이라며 “일본은 우리팀이 경기하기에 멕시코보다 좀 더 수월하다”고 분석했다.

차 의원은 그 이유로 “일본이 구사하는 정교한 축구는 아름답지만 페이스를 잃기 쉽다. 우리는 파괴력과 힘이 있다. 실크보다는 모직에 가깝다”고 설명하며 “우리 선수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모티베이션(동기부여)은 동메달을 쉽게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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