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정 | 2012.07.23 10:00 AM

정경미 이상형이 허경환이라고 깜짝 발언했다.

 

개그우먼 정경미는 2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희극 여배우들'에서 실제 연인인 개그맨 윤형빈과의 결혼을 잠정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희극 여배우들의 한 맺힌 절규 이제는 말할 수 있다'란 문구의 플래카드를 배경으로 윤형빈을 고소했다. 정경미는 박휘순 등 다른 개그맨을 언급하며 "그 가운데서 윤형빈은 그나마 사람으로 보였다"며 "장장 11개월 끈질긴 애정공세 속에 그만 넘어가고 말았다"며 고백했다.

이어 정경미는 "그리고 한 달 뒤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잘생긴 송병철이 들어왔고 그 1년 뒤 허경환이 들어왔고 그 1년 뒤엔 유근지가 들어왔다. 솔직히 내 이상형은 허경환에 가깝다"고 억울해했다.

정경미는 "그렇게 몰래 사귀자고 말한 내 말을 무시한 채 만천하에 떠들어대며 우리 연애한다고 밝힌 윤형빈을 고소한다"며 "그때 공개만 안 했더라면 난 지금쯤 허경환 여자가 돼 있을 것이다. 나는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므로 윤형빈과 결혼을 잠정 보류하겠다"고 깜짝 발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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