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정 | 2012.07.20 13:42 PM

일본 괴물투수가 등장해 화제다.

 

19일 NHK는 일본 고교야구에서 전대미문의 시속 160km를 던지는 투수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일본 이와테현(岩手縣) 하나마키히가시(花券東)고등학교의 우완투수 오오타니 쇼헤이(大谷 翔平·18·193cm)는 19일 일본 이와테 현영 야구장에서 벌어진 제 94회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대회)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 그는 이치노세키 학원과의 이와테 대회 준결승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특히 전국고교야구 선수권에서 일명 고시엔으로 불리는 오오타니는 6회 던진 직구가 전광판에 시속 160km로 찍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160km를 기록하기 전에도 오오타니는 줄곧 157~159km의 강속구를 날렸다.

오오타니가 기록한 시속 160km는 고교생으로는 최고 구속이다. 이날 오오타니는 7회 1실점으로 막아 팀의 9대1의 7회 콜드 게임승을 이끌었다.

한편, 대회에서 속도건 구속 측정이 도입된 이후 최고 기록은 지난 2007년 사토 요시노리(야쿠르트 스왈로스)가 던진 155km다. 요시노리는 지난 2010년 일본 프로야구에서 161km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사진=동영상 캡쳐)

[저작권자ⓒ 한국 아이비타임즈 (kr.ibtime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