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 2012.07.18 16:34 PM

코스피는 27.05P 하락한 1,794.91P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시장이 버냉키 의장의 부정적 경기전망에 따른 3차 양적완화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개인의 매수세로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헤프닝으로 끝난 북한의 중대발표 예정 소식이 조정의 빌미로 작용하며 하락세로 전환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외국인 및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됨에 따라 장 후반 낙폭이 확대되며, 1,800선을 이탈하며 결국 전일대비 27.05P 하락한 1794.91P를 마감했다.

강보합세를 보인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통신 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섬유의복, 전기전자, 운수장비, 운수창고, 은행, 증권 업종 등은 2% 이상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부광약품, 삼광유리, 오뚜기, 대상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한솔테크닉스, 한섬, 현대백화점, 엔씨소프트, LG디스플레이 등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유발하는 모습이었다.

한국가스공사가 미수금 감소 기대로 강세를 보였으며, 빙그레는 중국, 중남미 등 해외시장에서의 선전 소식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GKL은 면세점사업 진출 가능성이 부각되며, 더존비즈온은 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지속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LG패션, 한섬, 현대백화점 등 내수 관련주들은 하반기 소비위축 및 실적 우려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은 7.73P 하락한 472.88P로 장을 마감했다.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개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중대발표 예정 소식과 외국인 및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 반전, 9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비금속, 정보기기, 오락문화 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운송, 금융, 기계장비, 반도체 업종 등이 2% 이상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위메이드, 아트라스BX, 테크윙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에 에스에프에이, 심텍, 덕산하이메탈, 신텍, 플랜티넷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KG이니시스는 모바일 기기용 결제솔루션 ‘이니페이 모바일’을 통한 월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견조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또한 나우콤은 전 대표이사가 문재인 캠프에 합류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혹하였으며, 자유투어는 M&A 이슈가 부각되며 사흘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반면 한국토지신탁은 2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신라에스지는 부산공장 화재소식에, 모바일리더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급락세를 보였으며, 지엠피는 워크아웃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테마별로는 전자지갑, 배터리, 여행, 항만, SNS 관련주 등이 선별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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