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 2012.07.09 16:52 PM

9일 아시아증시는 일본과 미국 경제 지표 약세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피 종합지수는 1.17%(21.72포인트) 떨어진 1,836.48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2.67%)와 현대자동차(1.30%)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94% (21포인트) 떨어진 2,202.58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44%(284.25포인트) 떨어진 19,516.39를 기록했다.

차이나 오버시즈 랜드 앤 인베스트먼트(China Overseas Land & Investment Lt, 3.45%), 차이나 라이프인슈어런스(China Life Insurance Co Ltd, 3%)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일본의 니케이 주식평균 지수는 0.84%(75.81포인트) 떨어진 8,944.94로 장을 마감했다. 후지 일렉트릭(Fuji Electric,3.58%), 토소(Tosoh Corp.,3.29%)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인도의 BSE 선섹스 지수는 0.33%(57.34포인트) 떨어진 17,463.78을 기록했다. HDFC 뱅크(1.24%), 인디아뱅크(1.44%) 등 금융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이날 일본 내각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의 5월 핵심기계 수주가 전월 대비 1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에는 전월대비 5.7% 상승한 바 있다.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전월에 비해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기성장의 모멘텀을 얻기 위해 추가적인 양적 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부추겼다.

중국의 6월 인플레이션은 전월대비 2.2% 줄었으며 5월에는 준월대비 3% 늘어난 바 있다.

투자자들은 또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고용 지표에도 영향을 받았다. 미 노동부는 지난 토요일 6월 취업자수가 약 8만명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실업률은 8.2%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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