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정 | 2012.06.15 10:33 AM

영화 '국가대표' 실제 주인공 강칠구가 결혼한다.

강칠구(28세·하이원)는 오는 6월 30일 강남웨딩컨벤션에서 동갑내기 예비신부 김아름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봄 지인 소개로 만나 1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웨딩사진과 함께 결혼 소식을 발표한 강칠구는 대한민국 최초의 스키점프 국가대표가 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이다.

강칠구는 "운동선수라면 내조를 잘하는 여자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예비신부의 섬세하고 항상 배려하는 마음에 감동했고 현명한 여자라는 확신이 생겨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기대가 크고 많은 분이 축하와 격려를 해주시는 만큼 기대에 보답하며 예쁘게 사랑하고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10시간 동안 진행된 웨딩촬영은 차분하고 클래식한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강원도에서 훈련 중인 스키점프국가대표팀 코치인 김흥수를 비롯해 강칠구 선수와 15년 동안 동고동락한 김현기, 최흥철, 최서우 선수 등도 참여해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강칠구는 결혼식을 올린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어 곧바로 7월 중순에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지로 한 달간의 전지훈련을 떠난다. (사진=아이웨딩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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