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 2012.06.14 11:09 AM

1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담을 앞두고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OPEC 회의에서는 생산 쿼터와 원유 생산 감축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선물은 5일 동안 4번 연속 하락세를 보인 후 소폭 변화를 보였다.

OPEC은 생산량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며 원유 가격의 하락을 막는 것보다 글로벌 경기침체 가 더욱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손매 판매 지수는 하락세를 기록했고 무디스는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강등시켰다.

7월 인도분 원유 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센트 떨어진 배럴 당 82.54달러를 기록했다. 7월 인도분 브렌트 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센트 떨어진 배럴당 97.13달러를 기록했다. 보다 활발한 거래를 보였던 8월 계약은 25센트 하락한 96.72달러를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의 거래 프리미엄은 14.51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전일 에콰도르, 쿠웨이트, 나이지리아 3국 석유장관은 OPEC이 하루 생산량을 3천만 배럴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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