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 2012.06.08 15:29 PM

교수와여제자2 포스터지난 해 ‘교수와 여제자2’ 공연팀은 공연 도중 일장기퍼포먼스를 선보여 영국 로이터 통신을 비롯해 각 언론이 관심을 가진 바 있다. 기획사는 일본의 독도 망언이 계속된다면 공연퍼포먼스는 계속할 뜻을 밝혔다.

최근 일본 정부가 발표한 외교청서를 통해 또 다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일 외교청서는 “한·일 간에는 독도를 둘러싼 영유권 문제가 있지만,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했다.  

일본 측의 망언이 계속되자 예술집단 참은 악속대로 일장기 퍼포먼스를 2012년 4월 9일 공연부터 현재까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일장기퍼포먼스는 여제자가 알몸이 되면 가슴과 은밀한 부위에 일장기를 달고 나타난다. 교수는 여제자 알몸에 붙은 일장기를 찢으며 “독도를 자기네 땅으로 우기는 일본 국기를 왜 몸에 붙이고 나왔어? 독도는 우리나라 땅이야”라고 외치는 퍼포먼스다.

작년공연도중  40대 중년관객이 이 장면을 보다가 무대에 뛰어올라와 일장기를 불태우는 소동도 일어난 바 있다.

요즘은 공연도중 퍼포먼스를 시작하면 관객들은 일제히 환호와 박수를 보내고 있다. 6월 첫주말 공연에는 퍼포먼스를 보이자 60대남성 관객이 일어나 환호하며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는 일도 벌어졌다.

연극공연도중 벌이는 일장기 퍼포먼스는 일본망언이 계속되는 한 ‘교수와여제자2’ 공연장에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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