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담비 인턴 | 2012.03.19 09:09 AM

오슬기가 ‘보이스 코리아’에서 탈락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이하 보코)에서 오슬기와 손승연이 맞붙었으나 오슬기가 탈락했다.

이 둘은 ‘보코’ 두번째 배틀라운드에서 만났는데, 앞서 오슬기는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돌고래 소리로 화제를 모았고, 손승연은 지난해 KBS 2TV ‘톱밴드’ 8강까지 출전했던 록밴드 WMA의 보컬이었다.

이들은 배틀라운드 무대에서 버블 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듀엣으로 불렀다. 4각링에서 시원스런 두 사람의 돌고래소리 고음에 코치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후 유영석은 “고음이 좋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런데 굉장히 강한데 정말 듣기 좋았다”고 평가했다.

길은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일어나 박수를 치게 됐다. 그것은 가수로서 최고의 칭찬이다”고 했다.

영준은 “신승훈 선배님, 이렇게 다 데리고 있으면 안된다. 반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나, 이에 신승훈은 “내가 데리고 온 것이 아니라 저들이 나에게 왔다”고 대꾸했다.

이후 신승훈은 손승연을 택했고 오슬기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는데, 이에 대해 신승훈은 “두 사람 모두 잘했다. 허나 엔딩을 맞추기로 했는데 승연이는 그걸 기억하고 있었고 슬기는 까먹었다. 그래서 아쉽게도 승연이를 택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이날 브라운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를 부른 샘구와 권순재 중에 샘구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출처=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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