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담비 인턴 | 2012.03.16 13:35 PM

배우 박해일이 노인 연기를 도전해 화제다.

박해일이 영화 ‘은교’에서 일흔의 위대한 시인 ‘이적요’로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 것이다.

영화 속 90% 이상을 자신의 나이보다 2배나 많은 노인을 연기하는 박해일은 이에 대한 부담감은 느꼈으나, 영화 ‘모던 보이’를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정지우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해일은 일흔의 시인으로 변신하기 위해 매일 8시간이 넘는 특수분장을 감내하는 투혼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정 감독은 “박해일이라는 사람의 믿어지지 않는 인내심이 있었기에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은교’는 소녀의 싱그러운 젊음과 관능에 매혹 당한 위대한 시인 이적요와 스승의 천재적인 재능을 질투한 패기 넘치는 제자 서지우가 열일곱 소녀 은교를 두고 얽혀 있는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4월 26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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