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 2012.03.02 17:13 PM

최근 한 영어 커뮤니티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취업에 가장 중요한 스펙”으로 토익을 꼽은 사람이 전체 응답자의 37.6%를 차지했다. 영어 스피킹 점수(12.3%), 어학연수 경험(7.9%) 등이 뒤를 이었으며 이 결과는 취업 시장에서 영어실력이 여전히 당락을 좌우하는 필수 스펙임을 보여준다.

청년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단기간에 토익 공부를 통해 점수를 끌어올리는 방법을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교육방송(EBS)의 어학교육 전문 사이트인 ‘EBSlang’의 ‘토목달 RC’ 김정훈 강사는 “보통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토익문법도 잘하는데, 제한된 시간에 문제를 푸는 시험인 만큼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정훈 강사는 “토익 RC의 경우 품사와 어형 문제를 얼마나 빨리 푸느냐가 독해 시간을 확보하는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토익 RC 문제를 요령 있게 푸는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은 팁을 이용하면 시간 배분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 선택지를 먼저 분석하라.
Part 5의 경우, 선택지의 품사가 각각 다르다면 어형 문제로 판단,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여 정답을 신속하게 결정한다.

◆ 선택지 중 3개 또는 4개 모두 모르는 상황일 때는 다음 문제로 넘어가라.
Part 5, Part6에서 선택지의 품사는 같지만 의미가 다른 어휘 문제의 경우, 문제 해석은 잘 되었는데 선택지 중 모르는 단어로 인해 시간만 소요하고 헛고생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럴 때는 모르는 단어에 연연하지 말고 과감하게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 Part7의 이중지문을 먼저 처리하라.
Part7의 긴 지문은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 특히 동일한 시간이 남아있더라도 Part7의 이중지문 문제를 마지막에 남겨둘 경우, 서두르다 보면 독해는 제대로 되지 않고 마음만 조급해지는 경향이 있다. 같은 실력이라고 해도 시간관리를 잘하면 20~30점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시험이 바로 토익이다.

◆ 정답이 보이지 않는다면 ‘소거법’을 이용해보자.
오답을 하나하나 지워나가면 4지선다 문제가 양자택일의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당황하지 말고 차근차근 풀다 보면 정답을 선택할 확률은 높아진다.

◆ available, promptly, directly 등이 나오면 정답일 확률이 높다.
이런 단어들이 나오면 우선적으로 그 단어를 넣어 문제를 풀어보자. 구조 문제나 어휘 문제에서도 앞서 언급한 단어들이 정답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한편, EBSlang ‘토익목표달성(토목달)’은 현재 초보자가 토익 점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750점 코스’와 중급자를 위한 ‘900점 코스’ 등을 모집 중이다. 샘플 강의를 들어본 후 수강 신청이 가능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출석이나 과제 제출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성적에 관계없이 수강료의 50%를 환불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EBSlang 홈페이지(www.ebsla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한국 아이비타임즈 (kr.ibtime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