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담비 인턴 | 2012.01.18 15:19 PM

 

곽경택 감독이 의대를 그만둔 이유를 밝혀 화제다.

17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올리브 ‘이미숙의 배드신’에는 곽경택 감독이 의대를 포기한 사연을 공개했다.

곽경택 감독은 “공부가 너무 하기 싫었다”라고 운을 뗀 뒤, “CF 감독이 되고 싶었다. 뉴욕 유학을 결정하고 막연히 광고 관련 학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출국했다”며 “갔는데 광고학과가 없더라. 광고학과가 없어서 뉴욕대(NYU) 영화과로 진학을 했다”고 다소 황당한 이유를 밝혀 주변인들을 웃게 했다.

이어 곽경택 감독은 “영화과 TOP 4 에게만 영화를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등은 모든 것을 지원해 주지만 4등은 카메라만 지원이 된다”며 “친구 머리를 깍아 헌병으로 등장 시키고, 난 죄수복을 입고 들어갔다. 결국 그때 찍은 졸업 작품으로 1등을 했다”고 전했다.

곽경택 감독이 당시 찍은 영화 ‘영창 이야기’는 제 2회 서울 단편영화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곽경택 감독은 함께 영화작업을 한 배우 권상우를 언급하며 “연기 외적인 부분들 때문에 대중들에게 낮게 평가받는 부분이 많이 아쉽다”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케이블 채널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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