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라 | 2012.01.17 13:44 PM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 코치가 자신을 둘러싼 악성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가진 김동성은 “(내가) 8년 동안 톱스타부부의 파경 원인을 제공했다는 악성루머에 시달렸다”며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동성은 “처음에는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넘겼지만, 아직도 포털사이트에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괴소문의 일부가 버젓이 노출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아이들이 만약 그걸 본다면 얼마나 충격이 크겠는가”라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더 참을 수 없었다. 늦었지만 이제는 반드시 할 말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루머를 언급, 직접 해명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김동성에 관한 악성루머는 지난 2004년 한 매체가 유부녀 여배우와 스포츠스타의 밀회에 대해 이니셜로 보도하면서부터 불거졌다. 또한 루머의 당사자로 지목됐던 여배우가 실제 파경에 이르면서 루머는 더욱 확산됐다.

김동성은 “심지어 아내가 결혼하기 전에 소문이 진짜냐고 물어봤을 정도”라며 “지금도 주변 사람들이 그 사건에 대해 조심스레 물어본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당시 보도된 기사에는 ‘프로스포츠 스타’라고 적혀있었던 점에 대해 쇼트트랙은 ‘프로스포츠’가 아니라고 반문한 김동성은 “나와 불륜설에 휘말렸던 분을 맹세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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