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담비 인턴 | 2012.01.11 13:49 PM

배우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미쓰에이) 주연의 영화 ‘건축학개론’이 크랭크업 됐다.

11일 제공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건축학개론’이 지난 8일 제주도 서귀포시 위미리의 단층집에서의 촬영을 마지막으로 총 48회차, 11주간의 여정을 끝마쳤다.

배우들은 지난해 10월 25일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커피숍에서 크랭크 인 한 이후 영화 속 주인공 서연(한가인)이 어린 시절 아빠와 단둘이 살았던 오래된 집이자, 주인공 승민(엄태웅)이 첫사랑인 서연을 위해 짓는 집을 제주도 130평 규모의 대지에 마련해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촬영을 진행했다.

크랭크업 바로 전날인 7일엔 처음으로 2인 1역의 과거와 현재 주인공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등이 제주도의 붉은 벽돌 단층집 한자리에 모여 같은 장면을 연기했다.

엄태웅은 “좋은 영화가 한 편 나올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으며, 7년 만에 영화 현장에 복귀한 한가인은 “정말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작인데 훌륭한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제훈은 “촬영이 끝났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 고생하셨다”고 말했고 수지는 “영화 데뷔작이어서 처음엔 너무 긴장됐었는데, 이젠 끝나는 게 아쉽고 싫을 정도로 행복한 촬영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 상반기에 개봉하는 ‘건축학개론’은 ‘첫사랑’이라는 감성적 소재를 집을 짓는 과정을 통해 녹여낸 작품이다. (사진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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