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라 | 2012.01.10 11:24 AM

화성위성탐사선이 지구로 추락하고 있다.

최근 러시아 우주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러시아가 발사했던 화성위성탐사선 ‘포보스-그룬트’ 호의 잔해가 오는 15일(현지시각) 지상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포보스-그룬트’는 화성의 2개 위성 중 하나인 포보스의 토양샘플 채취를 위해 발사됐지만, 궤도진입에 실패해 지구 주변을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탐사선은 지구중력과 대기마찰 등에 의해 매일 1~2km씩 고도가 낮아지고 있으며, 15일쯤 대기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기권 진입 과정에서 탐사선의 대부분이 연소되지만, 열에 강한 일부 파편이 지표면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낙하 속도는 시속 30~300km 정도이며 정확한 낙하시각과 지점은 추락 1~2시간 전에 분석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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