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라 | 2011.11.22 13:35 PM

전세계 야구계가 발칵 뒤집어졌다.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의 에이스 이와쿠마 하사시의 불륜 소식에 이어 미국의 시애틀 매리너스 그레그 할만의 비보가 야구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미국의 야구선수 그레그 할만(Greg Halman.24)이 네덜란드의 항구 도시인 로테르담(Rotterdam, the Netherlands)에서 피살됐다.

2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그레그 할만이 흉기에 찔러 사망한 사실을 전격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국 시애틀 매리너스의 외야수 그레그 할만이 이날 이른 아침 피살된 채로 발견됐으며, 경찰과 유가족은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며 “이번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할만의 남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사건 당시 할만은 네덜란드의 숙소에서 한 여성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할만은 해당 아파트 아래층에 살고 있는 남동생에게 시끄러운 음악 소리를 줄여줄 것을 요구했고, 이는 곧 언쟁으로 이어졌다.

경찰은 “이날 5시40분께 할만과 함께 있던 여성에게서 연락이 왔다”며 “출동해보니 할만은 칼에 찔린 부위에 출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 측은 “경찰과 응급의료원은 할만을 살리려고 노력했으나, 끝내 숨을 거두고야 말았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의 에이스 투수로 꼽히는 이와쿠마 하사시는 처남의 부인, 즉 처남댁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파문을 일으켰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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