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나 | 2011.11.15 17:00 PM

(뉴욕=아이비타임즈) 월트 디즈니의 자회사 디즈니 온라인이 블로그 플랫폼을 가진 모회사 배블 미디어(Babble Media)를 인수했다.

디즈니 온라인은 14일(현지시간) 새로운 미디어 포트 폴리오 분야를 강화하고자 배블 미디어를 인수 했다고 발표했다.

배블 미디어는 루퍼스 그리스콤과 앨리사 볼크맨이 2006년 세운 회사로 부모와 관련해 200개가 넘는 다양한 ‘엄마표 블로그ㄴ9가 담겨있다. 웹 정보 업체인 알렉사에 따르면 배블 미디어의 순수 방문자 순위는 미국에서 450위를 기록하고 있다.

디즈니 인터액티브 미디어 그룹 부대표 브루크 채핀은 공동 성명을 통해 “디즈니의 부모와의 관계는 이야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디즈니의 최고의 이야기는 가족과 관련된 스토리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블과 디지니는 함께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세계의 부모들에게 정보를 전해주고 더불어 이야기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에 힘을 실어 줄 것이다. 미국에서만도 390만개의 엄마표 블로그들이 있다. 디즈니 인터액티브는 새로운 미디어 분야에서 엄마의 강력하고 중요한 역할의 가치를 인지했다”고 밝혔다.

배블도 디즈니 내의 새로운 위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현했다.

그리스콤과 볼크맨은 성명을 통해 “가족 이야기를 위한 세계를 선두한 미디어 회사와 공동 협력을 한 데 대해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 배블의 깊은 울림의 목소리와 세계 거대한 가족 청중이 있는 디즈니 커뮤니티는 다양한 컨텐츠와 멀티 미디어 플렛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블은 개인이 소유한 회사로 공식적인 인수 가격은 밝혀지지 않았다.

디즈니 온라인은 월트 디즈니 회사의 자회사다. 지난 주 디즈니는 2011년 회계 년도 동안 케이블 텔레비젼과 방송 분야 사업의 성공으로 매출이 4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인터액티브 분야에서 3억800만달러의 손실을 입어 2010년과 비교할 때 32% 많은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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