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 2011.10.26 11:40 AM

2011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 삼성라이온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가 대구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 삼성이 SK를 2:0으로 누르며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SK 선수들은 포스트 시즌을 거치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됐고 선발투수는 체력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고효준 선수를 내보냈다. 이만수 감동대행의 장기적 투수운영을 위한 선택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3회까지 잘 던지던 고효준 선수는 4회 급격한 제구력 난조를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두명의 주자를 내보낸 고효준 선수는 신명철 선수의 안타로 2실을 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다.

신명철 선수의 타점은 곧 결승타가 됐다. SK는 이어 던진 고든과  이재영, 이승호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SK 타선의 침묵의 한 원인은 막강한 삼성마운드였다. 오랜 휴식으로 삼성은 넉넉한 마운드 운영을 보였다. 삼성의 첫투수 매티스가 4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5회부터 던진 차우찬 선수는 7회까지 5개의 탈삼진을 보이며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이어 삼성은 8회에는 안지만, 권혁을 내세우며 SK 타자들을 앞도했다. 결국 삼성은 마무리 오승환선수를 내세우며 승리를 이뤘다.

한편, 26일 열리는 한국시리즈 2차전의 선발로 SK는 윤희상을 삼성은 장원삼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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