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 2011.10.07 12:38 PM

2008 여름 베이징 올림픽에서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세계를 감동시킨 역사 이배영 선수가 은퇴경기를 치뤘다.

제92회 전국체전 첫날 6일 고양 킨덱스 역도 경기장에서 남자 69kg에 출전한 이배영은 용산과 합계에서 은메달 2개를 땄다.

그는 현 국가대표 원정식(21·한국체대)에게 메달을 내줬지만 시장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후배 원정식의 손을 번쩍 들어주며 특유의 미소를 띄어 매너있는 스포츠맨쉽으로 또 다시 관객을 감동케 했다.

그는 경기 뒤 “나에게 마지막 경기가 된 것 같다”, “몸이 아파 선수생활을 할 수 없다”며 사실상 은퇴 경기임을 밝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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