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 2011.08.25 18:00 PM

25일(현지시간) 아시아증시가 1% 가량 오름세를 보였다. 유럽증시 역시 상승했다.

미국 연방은행의 벤 버냉키 의장이 경기부양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유럽증시는 4일째 랠리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7시7분(GMT기준) FTSE 유로퍼스트 300 지수는 0.8% 오른 943.88포인트를 기록했다. 수요일에는 1.4%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올한해 15% 이상 폭락하면서 여전히 회복 중이다.

은행 부분의 경우 SX7P는 1.3% 가량 올랐다. 프랑스 크레딧 애그리콜은 4.4% 가량 상승했다. 크레딧의 4분기 수익은 그리스에서의 손실로 전년동기대비 10.6%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상치를 밑돌면서 올랐다.

세븐 매니지먼트의 어그하르트 스튜워트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은 흥분해있다. 나는 양적 완화 정책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지만, 이 외에도 취업률을 위한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좋은 점은, 좋은 가치를 제공하는 일부 기업들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라며 “시장이 앞으로 더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할 만한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아시아증시는 뉴욕증시의 상승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지병으로 인해 회장직을 사임했다는 소식일 돌면서 주가의 하락을 면치 못했다.

이날 스티브 잡스의 사임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자, 애플 주식은 장외거래에서 7% 이상 급락했다.

가브리엘 앤 코의 헨디 수산토 애널리스트는 “애플은 잡스가 없는 상황에서도,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욕증시 선물 지수는 0.1% 가량 하락했으며 나스닥 선물지수는 1.0% 가량 떨어졌다.

금 값은 온스당 1,741.06달러를 기록하면서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 23일 1,911.46달러에서 무려 9%나 하락했다. 24일 COMEX 귀금속 선물 지수는 100달러 이상 하락했으며 이는 198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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