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 2011.07.27 11:41 AM

지난 1년 반동안 넷플릭스 주가는 40달러 중반에서 300달러 가까이 올라 투자자들은 기쁨에 함성을 질렀었다.

이 기간동안 넷플릭스는 경쟁사들을 뛰어넘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으며 새로운 상품도 소개했다. 매 분기 고객들이 늘었고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최근 넷플릭스의 승승장구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처음 발생한 문제는 캘리포니아 로스가토스에 있는 본사에서 가격 변동 정책을 발표하며 고객들의 분노를 산 것이다. 스트리밍과 DVD 메일링서비스 두 가지를 9.99달러에 제공하던 것을 분리하여 각각의 서비스를 7.99달러로 올린 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사용자들은 두 서비스를 사용하려면 총 15.98달러를 내야하는 상황이 됐다.

넷플릭스는 가격 변동 정책을 발표함으로써 약간의 이득을 얻은 반면 더 많은 손해를 보게됐다. 좋은 면으로는 회사 총매출이 올 초보다 52% 올라 7억8천9백만달러를 기록한 것이다. 순수익과 주가도 1년 전보다 올라 6천8백만달러와 1.26달러를 기록했다. 새로운 고객들도 2백만명 정도 늘어 2천5백5십6만명을 기록했다.

반면 가격변동으로 인한 악영향으로는 넷플릭스가 분석가들의 지난 분기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보다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분석가들이 현재 분기에 주가가 더 떨어져 72센트에서 1.07달러 사이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낮아진 기대치는 가격 변동때문이다.

3분기에 넷플릭스 경영책임자 리드 해스팅은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편지를 통해 "이번 분기에 발표한 가격 변동이 3분기 말까지(9월15일)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알았으나 이제 가격 변동의 부정적인 면을 살펴볼 것이다"며 "우리는 가격 변동의 시기때문에 전년에 비해 국내 순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여겨진다. 총매출은 약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해스팅은 4분기에는 DVD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더나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넷플릭스의 미래에 대해 신중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재니 몬트고머리 스캇사의 토니 와이블 분석가는 "컨텐츠 비용과 유저들 사용료의 증가를 촉발시킬 경쟁에서 증가와 하부 성장의 감속과 경비를 기초로한 사용에 관해서 불어오는 역풍에 직면해서 높은 가격을 지지하기는 점차적으로 어려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최근 7.8%인 22달러가 하락한 259.6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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