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라 | 2011.05.12 13:20 PM

아사다 마오(21)가 일본을 대표하는 남성 피겨스케이팅 선수 타카하시 다이스케(25)와 열애 중인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12일 오전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을 보도했다. 지금껏 단 한 번도 열애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아사다 마오에게 남자친구가 생긴 것으로 드러나면서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3월 아이치현의 나고야역에서 타카하시를 목격한 사람이 등장, 그는 “처음엔 남자 얼굴을 보고 다이스케 선수인 것을 알았고, 옆에 늘씬한 몸매의 여성이 있어 자세히 보니 아사다 마오였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지인은 “지진으로 연기된 세계선수권 전부터 본격적으로 열애를 시작했다고 들었다”며 “대지진으로 큰 충격을 받은 아사다는 스케이팅 연습에 전념할 수 없었지만, 그런 그녀를 옆에서 지탱해 준 건 타카하시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사다 마오의 남자친구 타카하시 다이스케는 지난 2002년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2006년부터 일본 시니어 선수 중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았고,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선 남자 싱글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는 동양인 사상 최초로 올림픽 남자 피겨 스케이팅에서 메달을 딴 것으로 놀라움과 기쁨을 더했다.

아사다 마오는 현재 세계선수권 대회가 끝나고 일본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충전을 위한 오랜 시간을 가진 후 그녀가 목표로 둔 2014 동계 올림픽을 위한 연습에 계속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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