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 2007.08.28 15:23 PM

중국 정부는 개인이 홍콩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허용한데 이어 톈진시에서 금주내로 서비스 개장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40개 중심도시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두번째 시범지구로 상해공상은행이 주목받고 있다. 민생증권(民生证券)의 허우쥔(厚峻) 애널리스트는 홍콩과 인접해있는 광주시가 제2의 시범지구로 지정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래는 두 애널리스트가 홍콩 증시투자에 대한 분석과 건의이다.

 

황쇼우쿤(黄晓坤) 완럔연구개발부(万联研发部) 총경리: 
1. 대륙에서 개인이 홍콩 증시에 직접 투자할 수있다고 해서 시민들이 급급히 대량 주식을 구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시민들이 아직 홍콩 증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어떤 회사라 할지라도 해외에서 상장된 주식 가치는 실제가치 이상으로 표현된바 홍콩 주식이 A주식보다 30% 적다고 생각하는게 맞는 판단이다. 또한 경제과열과 위안화의 증가 및 유동성의 원인으로 중국 시민들에게는 A주식을 살 것을 더욱 선호한다. 홍콩 증시 투자는 단지 전략상의 선택사항으로 고려할 것을 건의한다.

 

2. 개인이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것이 자금유출을 불러오고 중국 주식시장을 냉각시킬 수 있지만,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이다.
홍콩 증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가 아직까지 적고 단기내에 대량의 자금이 홍콩 주식시장으로 몰려들 것 같지 않다.


허우쥔(厚峻) 민생증권 유명 애널리스트: 

1. 서브프라임 사태의 영향으로 홍콩 주식도 일정한 압력을 받고 있다. QDII의 수익이 상상이하로 떨어지고 투자자들에게도 일정한 타격이다. 제일 관건적인 것은 A주식이 우시(牛市- 증시 호황) 상승기에 처해 있어 시민들이 급히 홍콩 주식을 사들여야 할 이유가 없다.

 

2. 현재는 중국은행에서만 홍콩주식 매매가 가능, 그러나 이제 곧 공상은행과 건설은행에서도 잇따라 "홍콩주식직행차"서비스가 전개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고, 앞으로 개장의 편리도와 더 쉽고 직관적으로 증시 상황 분석을 볼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나타나지 않을 까 하는 입장에서 홍콩 주식의 열조가 아마도 1년 이후에야 이루어 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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