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9 09:31 AM

'탱크' 최경주(40)와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총상금 530만달러) 1라운드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토리파인스 골프장 남코스(파72.7천56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5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선두에 8타 뒤진 공동 82위.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최경주는 16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17번(파4)과 18번홀(파5)에서 내리 1타씩을 까먹었다.

후반에 들어서는 1번과 7번홀(이상 파4)에서 벙커에 공을 빠뜨리면서 1타를 잃었지만 5,6번홀과 8,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이븐파로 막았다.

역시 남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57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PGA투어에 데뷔해 우승 경험이 없는 스콧 피어시(미국)가 북코스(파72.6천874야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로 깜짝 선두에 나섰다.

일본의 이마다 류지는 벤 크레인(미국)과 함께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2인자' 필 미켈슨(미국)은 남코스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이면서 공동 40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열린 PGA 투어 봅 호프 클래식에서 우승한 빌 하스(미국)도 미켈슨과 함께 공동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악동' 존 댈리(미국)는 14번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등 7오버파 79타를 쳐 최하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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