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8 15:52 PM

베트남의 금 시세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7일 관련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전날 수도 하노이와 남부 호찌민시에서 금 판매 가격이 테일(37.7g)당 2천536만동(1천408달러)에 형성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불과 며칠 사이에 금값이 테일당 50만동(30달러)이나 치솟은 셈으로, 국제시세인 1천90달러보다 테일당 318달러나 높은 것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소식통은 금값이 폭등세를 보인 것은 미 달러화가 내년 1분기(1∼3월)까지 계속되고 금값이 테일당 1천100달러선으로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금 수요 억제를 위한 수입 금지와 투기붐도 폭등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금이 부동산 거래 결제수단으로 널리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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