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5 18:23 PM

아일랜드케어테이커에 한국인 2명이 대표로 뽑혔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의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1억4000만원의 급여를 6개월에 걸쳐 받으며 일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꿈의 직업 아일랜드 케어테이커(island caretaker)를 잡아라'에 한국인 대표가 뽑혀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은 아리랑TV라디오 진행자인 김주원씨와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맹지나씨가 후보로 뽑혔다고 5일 밝혔다.

김씨는 서울에서 태어나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자라 텍사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수재로 라디오 뉴스 진행자인 자신의 직업을 벗어나 넓은 바다 속에서 신나는 일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지원동기가 어필돼 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맹씨는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4학년으로 2001년 모 엔터테인먼트사 프로젝트에 발탁돼 이재원의 솔로앨범에 참여한 바 있으며, 무엇보다 김범의 사촌누나임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이미 얼굴이 공개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선발대회에서 뽑힌 11명의 후보들 가운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와일드 카드 투표는 '꿈의 직업' 홈페이지(www.islandreefjob.com/#/shortlisted-applicants)에서 가능하며 오는 5월 해밀턴 섬에서 가지는 심층 인터뷰 후 한 명의 합격자가 선발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물고기 먹이주기, 우편배달, 수영장 청소, 블로그 관리 및 섬 보고서 작성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진=맹지나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