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9 21:30 PM

김연아갈라쇼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연일 뜨겁다.

지난 9일 2009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우승한 김연아(19.고려대 입학예정)가 갈라쇼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연아는 2002년 린다 에더가 발표한 곡 '골드'에 맞춰 멋진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는 더블 악셀-트리플 살코에서 다시 더블 악셀로 이어지는 완벽한 연기로 캐나다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이어 김연아는 자신의 특기인 허리를 뒤로 눕혀 스케이트를 타는 이너바우어를 시도했고 환상적인 제자리 스핀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연기가 끝난 뒤 캐나다 관중들은 김연아에게 앵콜 무대를 요청했다. 갈라쇼를 펼친 여자 피겨 선수 중 앵콜 신청을 받은 것은 김연아가 유일. 현재까지도 네티즌들은 김연아 갈라쇼 동영상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김연아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죽음의 무도'에서 선보인 환상적인 스케이프 풋워크와 제자리스핀 기술을 선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다음 달에 있을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캐나다 토론토로 떠나 훈련을 가지며 이번 대회에서 실패한 트리플 루프를 집중적으로 교정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