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9 10:20 AM

세계 주요 국가 중앙은행들의 동시적인 금리 인하 단행에도 불구하고 유럽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데 이어 미국 증시 역시 하루 종일 등락을 거듭한 끝에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주요 국가들의 이례적인 동시 금리 인하라는 정책 공조도 신용 시장의 마비를 회복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투자자들의 불안을 반영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하루 종일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날보다 189.01포인트(2%) 떨어진 9258.1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1.29포인트(1.13%) 떨어진 984.94로 장을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 역시 14.55포인트(0.83%) 하락해 1740.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앞서 유럽 증시 역시 구제금융 실시 발표와 각 국 중앙은행들의 공조 금리 인하 발표에도 불구하고 5년 래 최대 낙폭으로 하락하는 등 크게 떨어졌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이날 등락을 거듭하다가 238.5포인트(5.2%) 떨어진 4366.7로 장을 마감해 2004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독일의 DAX 지수는 313.01포인트(5.88%) 떨어져 5013.62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의 CAC-40 지수도 235.33포인트(6.31%) 빠져 3496.89로 장을 마쳤다.

이밖에 스위스에서는 5.51%가, 이탈리아 주가는 5.72%가 하락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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