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진 | 2008.04.08 18:36 PM

도요타 자동차 퓨리어스가 미국 하이브리드 자동차 업계를 달구고 있다.

짐 팔레이 도요자 자동차 영영부 그룹 차장인 림 파레이가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퓨리어스 자동차 옆에 서있다. 2007.4.4
짐 팔레이 도요자 자동차 영영부 그룹 차장인 림 파레이가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퓨리어스 자동차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AP)

라이벌 혼다나 업계 1위 GM(제너럴 모터스)도 친환경적이고 연비가 덜 드는 하이브리드 시장의 점유율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것.

미국의 휘발유 가격은 갤론 당 약 3달러가 넘는다. 이는 3년 전보다 약 30% 가량 오른 것으로 미국 하이브리드 차량 시장을 이끌고 있다. 퓨리어스는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 자동차 붐이 일때 프로젝트 차량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3년간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갤론당 3달러가 넘으며 50% 이상 오를 때 시장 관계자들은 미국인들이 단순히 연료 절감을 원할 뿐 아니라 환경을 위한 운전자들의 의무를 이야기하고 싶어했다.

이같은 결과는 1990년대 SUV 차량이 자동차 시장을 점유하고 있던 시기에 디트로이트가 자동차 판매를 고민하기 시작한 이후 미국 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로 다가왔다.

약 21,000달러의 가격에 갤론 당 45 마일의 연료효율성을 갖춘 퓨리어스는 2007년 미국 하이브리드 시장의 약 51%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업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요타는 퓨리어스의 라인업을 보다 늘려 효과적으로 브랜드화 할 예정이다.

반면 ,GM은 전기차량인 시보레 볼트에 모든 초점을 맞춰 '할로'차량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GM은 볼트 차량을 적어도 2010년까지는 선보일 계획이 없으나 이미 TV를 통해 광고를 시작했다.

1999년 미국 하이브리드 차량 시장에서 도요타와 경쟁했으나 2006년 이후 시들해 진 혼다의 경우, 2009년에 퓨리어스보다 더 경제적인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 차량을 같은 연비에 22,600만 달러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2007년 도요타 차량의 판매가 혼다를 5배 가량 앞섰다.

 

연비 절감을 위해 배터리와 휘발유 연료을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2007년 판매는 약 3%에 불과했으나 작년에 비해 4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계속 성장세를 이어갈 여지가 매우 많다. 현재 전체 등록된 차량 중 하이브라드 차량은 약 0.3%에 불과하다. 이와 대조적으로 휘발유에 목마른 SUV 차량은 전체에서 14%를 차지하고 있다.

컨설팅 조사 기관인 J.D 파워&어소시에이트 존 오스본 소장은 자동차업체들이 이같은 하이브리드 차량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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